<자료사진=건설교통부>

민간택지 확보 등 제도개선 추진
지난 1월 위축되었던 주택건설이 2월들어 73%가 증가한 25천호의 주택건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5년간 2월 주택건설실적 평균치와 비교해도 9%가 증가된 실적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인해 2003년 2월과 비교하면 15%가 감소된 실적이다.

특히 경기지역의 주택건설실적 증가로 수도권의 2월 실적은 1월대비 98%가 증가(서울.인천은 45%감소)하였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교하면 46%가 감소(1~2월 누계는 △54%감소)했다.

또 기타지방은 1월과 비교해 62%가 증가했다. 이는 충청권의 124%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9%가 증가(1~2월 누계는 △25%감소)한 실적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올해 주택건설목표 52만호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택지 공급확대와 민간택지 확보가 용이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의 방안은 마련중에 있다.

김재경 기자 kj060909@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