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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는 이렇게 해야 승리한다.

사이버뉴스24 http://www.cybernews24.com/

 2013년 12월 04일 PM 05:34:31

필자는 2000. 1.31부로 전역(예비역 대령)한 이래 천리안 시대 네티즌 활동, 나라사랑시민연합, 멸공산악회 등 오프라인 활동, 때로는 실패했지만 신당창당운동 등을 통해 우익활동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우익활동의 이론을 정립하고자 참고가 될 다소의 국내 우파들의 책을 읽어 봤지만 별다른 감흥을 얻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최근 ‘바로 이거다’ 싶은 책을 발견했다.

<유령과의 역사투쟁>!!


우선 저자 황성준의 자기고백부터 들어보자.


“나는 20대 청년시절에는 대한민국을 저주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당시 나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국가이고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라고 믿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소련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적 체험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현실을 애서 부인하려고 얼마나 몸부림쳤던가?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의 고통 속에서, 이를 해소하자고, 이른바 마르크스-레닌주의 고전에 매달려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이론은 회색이요, 푸르른 것은 생명의 나무였다.’

결국 준비했던 박사학위 논문초고를 페치카 속에 넣어버리고, 화약과 피 냄새로 가득 찬 분쟁지역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정치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경제학부 대학원에서 소련경제사를 연구했고 동대학교 동방학부에서 한국어와 한국정치를 강의했다.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1995년 6월~2001년 8월)을 역임했다.

2002년 귀국 후에는 월간조선 기자, 경기개발연구원 동북아통일센터 초빙연구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시사정론지〈미래한국〉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기코너 ‘황성준의 Book & World’를 연재 중이며 동원대 초빙교수로 출강중이다.


<유령과의 역사투쟁>은 그 현실감과 박진감으로 책을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때가지 놓을 수 없도록 독자의 호기심을 촉발시킨다.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우익은 이를 포퓰리즘이라는 한 잣대로 비판하고 있으나 저자는 이에 추가하여 ‘전체주의적 발상’, ‘사회적 공동식탁제’라는 시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제3자가 한 말을 인용하는 형식을 취했으나 필자는 저자의 주장으로 이해하며 우리 우익이 얼마나 단견이었는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꼈다.

‘전체주의적 발상’이란 카나다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한국의 무상급식에 대한 코멘트로 ‘어떻게 정부 또는 학교당국이 일률적으로 메뉴를 결정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무상급식은 선택의 자유,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제도라는 관점이다.

‘사회적 공동식탁제’는 전교조가 소부르조아 제도인 가족제도 철폐와 사회적 공동식탁제로 가기 위한 핵심중간 고리로서 무상급식 투쟁을 전개한다는 관점이다.


좌파들의 재벌해체 투쟁에 대한 대기업들의 안일한 대응도 저자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의 비판을 들어보자.


『요즘 좌익진영은 물론 한때 보수야당이었던 세력들조차도 ‘재벌해체’를 입에 달고 다닌다.

이미 좌익 싱크 탱크에서는 미국의 반독점법인 셔먼법과 이를 기초로 한 록펠러 석유기업 ‘스탠더드오일’의 해체사례 등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재벌해체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대중의 정서에 기초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기업의 대응은 안이해 보인다.

우선 ‘설마’하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김대중 노무현 때도 잘 견뎠는데…”라며, 이른바 ‘매수 타락론’을 운운하는 하는 사람도 있다.

매수 타락론이란, ‘돈 맛을 알면 변한다’는 논리로서, 좌익이 집권하면, 이들을 적당히 ‘타락’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아니 이미 이를 위한 기초작업에 돌입한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대기업 간부가 야당의원 보좌관 출신들을 특채해 ‘줄대기’에 나서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여의도에서는 이미 뉴스도 아니다.


보수진영의 부담 중의 하나는 재벌을 옹호한다는 편견이다.

아인 랜드의 책에서도 잘 묘사돼 있듯이 모든 대기업이 시장 옹호자인 것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일부 대기업은 정부와의 야합을 통해 시장이 아닌 독점을 통해 ‘기생이윤’을 창출하려 시도한다.


이 경우 이들의 주된 활동은 시장에서의 경쟁이 아닌 정치에 ‘빨대꽂기’인 것이며, 이는 우리 보수주의자들의 시장옹호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박원순의 참여연대 사례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협찬’이라 불리는 ‘삥’ 뜯기기의 결과가 자신들의 도살자를 양육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이른바 ‘길들이기’에 희망을 품고 있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한국의 현실을 분석하고 미국의 <보수주의, 보수주의자>들의 저서와 활동을 인용하면서 간접적으로 한국의 우익이 어떻게 조직되고 어떠한 전략으로 활동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익은 이 책을 우익활동 교리서로 정독하고 종북좌익 척결대오를 재정비하여 함께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배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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