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오늘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홍사덕 한나라당 총무는 19일 오전 예결위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을 예산안조정소위원장으로 선출할 방침이다.

홍 총무의 이같은 예상조정소위 위원장의 선출은 전일 이윤수 국회 예결위원장과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고 있던 국회의 예산결산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구성은 모두 10명으로, 한나라당 5명, 민주당 2명, 열린우리당 2명, 자민련 1명으로 구성된다.

한병희 기자 byunghee@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