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다시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그것은 절망적인 위기가 아니라 구국의 길을 찾아가는 고행의 위기 다. 이번 탄핵에 대한 찬-반이 거칠게 번지고 있으나 이 또한 우리 민족의 신념이고 철학인 것이다. 누구도 이에 반대하거나 찬성해선 안된다.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뿌린 우리 민족은, 이제 법률에 의한 재판에 따라 탄핵의 정당성 그 부당성을 확인하면 된다.

헌재의 재판관들이 지역성을 탈피하고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말고 국회에서 가결 통과한 사실을 주의하면서 대통령을 소환하여 공정한 판결을 하여 자유 우방 등에 성숙한 한국 민주주의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

노 무현은 헌재의 호출에 응해야 한다. 피청구인이 법률상 소환에 출석의무가 없다 할지라도 자신이 진정 의회민주주의를 존중하고 최소한 1년 반짜리 대통령이 될지라도 당당하게 헌재에서 노사모적인 정신을 발휘해 한다. 비겁하게 뒤에 앉아서 시민혁명을 부채질하면 그는 비참한 말로를 경험한다.

이 땅은 비록 1천 여회의 외침을 받은 피해자이긴 하지만 우리는 3.1운동과 4.19학생 혁명, 5.16 군사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기록이 있다. 지금 노사모 등 자생적 공산주의자들 까지 정치 사회위기를 조장, 북한 식 소위 인민민주주의 혁명, 폭력혁명을 원격 조종하고 있으나 그들은 일부 불만세력 일 뿐 대한민국을 전복하지 않는다. 전복할 수도 없다.

탄핵은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리행사 였고 그것은 헌법에 따라 진행된 합리적이고 합헌적인 절차였다. 노무현이가 이를 이용, 덫을 놓았다면 그는 아주 어리석은 자 다. 그들의 무리수가 200만 명 정도가 되어도 그 같은 "국민"의 힘으론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게 하지 못한다.

우리 민족은 쓰러질 듯 하면서 다시 일어나는 기적의 역사 주인공이다. 철없는 아이들과 직장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는 실직자 불만세력을 교묘하게 사회주의 의식화를 시켜 거리의 혁명전사로 악용할 땐 전자개표 조작으로 당선시킨 김 대중 사기주범과 같이 동반 처단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노무현의 정면돌파 전략이 무엇인지 모르나, 그는 이 땅의 기질, 민족성, 철학을 과소평가 하지말고 헌법 재판소의 소환에 응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구도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우리의 자유민주 체제를 교란, 교체하여 북한과 연합하려는 계획이 무산되었지만, 노무현은 오늘 이 같은 국가적 위기 자초 근인을 반성하고 특히 우리 민족의 기상을 더럽게 유인, 평가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 그 정체성도 이해하지 못한 상고 출신의 사기성 국정운영과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부터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실을 우리는 이제 잊고 싶다. 결론은, 노 무현은 탄핵심판을 받기 전에 스스로 퇴임하는 유일한 노 무현적 결단성을 구경하고 싶다. 대통령 재신임, 1/10 등 협박과 사기술로 덫을 쳤더라도 그것은 성공할 수 없는 노 무현의 저급의 전략이다.

다시는 이 땅에 태어나서는 안될 용공좌익분자 노 무현- 김 대중 일당은 충무공 이 순신 장군 동상 앞에라도 찾아가서 고개 숙일 때 우리는 비로소 탄핵의 잔인함을 인정할 지 모른다. 어떻게 이룬 대한민국인데 6.25 동란 당시 좌익들의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흡수시키려고 하는가. 불벼락을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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