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 등 처참한 현실은 잔인한 로동당의 "우수 혁명가 중점 양성정책" 기인 -   굶주리는 북한 아사상태 회복은 김 정일 자신이 체제변형 결단 없는 한 고질병 지속 -   비참한 걸인들의 사진 촬영 방치, 공개는 더 많은 구호물자 받기 위한 추악한 전술

며칠 전 본국 중앙일보에서 북한 청진 지역 등의 굶주리는 동포들의 처참한 현장 사진들을 보도, 국민들이 북한지원에 관심을 갖자는 여론을 환기시킨 것은 동포애 차원에서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잘못 짚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는 사실이 9일 미주통일신문의 자체 판단이다.

1.  북한의 식량난 등 근본원인은 북한정권 자체에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이며,

2.  군사대국을 유지해야 할 상당한 이유가 없는 북조선에서 현역군 120만 명 등을 20년 간 훈련, 관리하고 있다는 자체가 경제파단 요인이며,

3.  식량난으로 인한 아사 상태 등 원인은 김 정일과 그 로동당에서 혁명성이 우수한 즉, 혈통이 좋은 김일성- 김정일주의자 만을 양성하고 그 밖의 적대계층을 순차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4.  김정일이가 병영사회 구도를 타파하고, 군사위주의 선군정치 체제를 해체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국가 예산 1%가 아니라, 100 %를 지원해도 구멍 난 통에 물붓기 이기 때문에, 북한 체제가 스스로 체제변형을 시도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은 구걸, 아사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의 로동당은 이 같은 아사자들의 현장을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앉아서 공짜 식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잔인한 로동당은 적대계층 약 1천 만명을 더 솎아내기 위하여, 내부변화가 없는 한 구걸 아동들이 거리를 누빌 것이다.

부시 대통령도 지난 해 이 같은 참상에 관련 {21세기에 자기 국민을 먹이지 않고 굶주려 죽이고 있는 김 정일은 악마 다} 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맥락 등에서 볼 때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은 고의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판단되며 (어차피 자력갱생이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식량생산 등을 포기한 것. 남한이 보내는 비료는 거의가 생화학 무기생산에 전용하고 있다)

결론은, 미국의 군사공격을 통한 북한정권 파괴를 하든지, 아니면 남한을 비롯한 모든 나라들이 인도애 정신에서 계속 북한에 퍼주기를 하면 간단하다. 그 같은 방법밖에 없다. 북한정권은 이제 최후의 상황에 진입, 무서운 결단을 준비하고 있다. 새가 노래를 부를 때 까지 기다릴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다.

정주영 회장이 황소 1,001 마리를 올려 보내도 모조리 잡아 먹어치우는 사회이며, 김대중 선생이 지원한 달러 약 20억 불도 군비증강에 투입했으며(김대중 재임 시 "한국에서 북한으로 많은 달러가 들어가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 정보원들이 미주통일신에 제보, 보도한 바 있다. 2000년부터)

비단, 남한 정부와 미국, 일본 등 유엔에서까지 북한에 식량 등을 최대한 지원했으나  현재 청진 꼴이 나타나고 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이상이다. 모든 국가가 연대하여 북한을 지원해도 자기 발로 일어 나 걸어갈 수 없는 타성에 젖었고 요행만 바라는 체질이 되었다.

근자 중앙일보가 청진 지역의 처참한 실상 관련 사진보도는 오늘의 북한실체를 확인하는 좋은 자료가 되었으나 여기서 동포애 등을 감안, "국가예산 1% 지원" 아이디어는 틀렸다. 만약 정부가  1% 보다 많은 2% 예산지원을 한 후에도 이 같은 청진 사태가 발생하면 삼성 공화국에서 배상할 것인가. <배부전 발행인> 

미주통일신문.TV방송 simon@unity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