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 우리 힘으로, 우리 의지로, 송두율이 처벌하지 못하고 노무현을 탄핵해서 노사모 홍위병들을 막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운명을 하느님이나, 아니면 미국, 일본, 중국에 맡길 수밖에 없다. 백성들 굶겨 죽이면서 핵무기로 공갈치는 김정일은 미국에게 없애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겠지만, 김대중, 임동원, 송두율같은 거물간첩들이나, 노무현, 노사모같은 남한의 좌익깡패들까지 미국에게 처벌해달라고 떼를 쓸 수는 없다. 설사 미국이 노무현, 노사모를 어떻게 해주더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일을 남이 해주면 그게 무슨 짓인가.

필자가 엊그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 난 논설, 노씨는 그만두려면 지금 그만두라는 글을 번역해서 계시판에 올리니까, 머저리 몇 친구가 왜 외국 "놈"이 우리나라 일에 대추 놔라 감 놔라 잔소리냐고 핏대를 올리면서 댓글을 달았다. 맞는 소리다. 그러나 외국 "놈" 잔소리가 그렇게 못마땅하면 우리들의 의지와 우리들 힘으로 김대중, 송두율이 가두고 노무현, 강금실이 탄핵하자.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만든 것이 공짜로 만든 것 아니다. 2천년동안 나라없이 당한 설음에, 히틀러란 놈이 유태인만 골라서 마구잡이로 죽이는 바람에, 유태인들은 2차대전때 영국군을 도와 나치들과 죽기살기로 싸웠다. 그들은 죽기살기로 싸우면서, 전쟁이 끝나면 제발 불모지 사막이라도 좋으니까, 땅떼기 한 쪽만 나눠달라고 연합국들에게 졸라댔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생겼고, 생기자 마자 오늘 날까지 이스라엘에 비하면 수백 배가 되는 아랍국들, 아랍 테러리스트들과 죽기살기로 유태민족의 생존을 위하여 싸워오고 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싸우다 돌아가신 독립열사, 투사들이 많았지만, 8.15 해방은 일제가 미국에 지는 바람에 우리에게 굴러떨어진 거의 공짜 떡이었다. 6.25 사변도 수많은 국군이 싸우다 돌아가셨지만,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이 막아주지 않았더라면, 우리 모두가 지금 김정일 밑에서 굶어죽을 것이다. 노무현이가 미국 왔을 때, 한 소리다.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은 몇 십년동안 후진국들의 수치인 군사독재를 거치면서도, 이제는 가난을 면해보자, 보리고개를 없애보자란 비장한 각오로 일구어놓은 한강의 기적이다.

그런데 우리 손으로 만들어 놓은 이 한강의 기적을 김대중, 노무현이 하루 아침에 작살을 내고, 그것으로도 심이 차지 않는지, 아예 남한국민 전체를 살인마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려고 발광이다. 이스라엘이 불모지 땅 한조각을 죽기살기로 지키는 것을 배우자. 우리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라고 수수방관 할 수는 없다. 그러면 7백만 해외동포들이 돌아갈 나라가 없다. 한민족이, 2쳔년 나라없이 방황하던 유태민족의 운명을 떠맡게 되는 비극이 눈앞에 왔다. 그럴 수는 없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사지가 떨리는 악몽이다.

수많은 우리 동포들이 이미 유태인이 됐다. 중국에서 맞아죽고, 겁탈 당하고, 숨어사는 탈북자들을 보라! 그들이 히틀러 밑에서 가스 실에서 죽어간 유태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북한 놈들은 배고파 도망친 자국민을 다시 잡아다가 다시 굶기고 죽이기에 바쁘고, 중국 공안은 군대까지 풀어서 탈북자들을 색출하여 북한으로 송환하고, 대한민국 정부 놈들은, 탈북자들에게 너희가 중국법을 어겼으니까, 고생좀 해도 싸다고 등을 돌린다. 내 말이 거짓이라면, 살아서 남한에 온 탈북자들을 붙잡고 물어봐라.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고있는 외국 엔지오들을 붙잡고 물어봐라. 북한에서 1년반동안 북한사람들을 치료해준 노르베를트 폴러첸 씨를 붙잡고 물어봐라. 북한 사람들이 히틀러 밑에서 죽어가던 유태인들보다 나은 상태냐고!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되찾으려면, 우리 힘으로, 우리 의지로, 김대중 송두율 잡아가두고, 노무현 패거리들 몰아내야 한다. 그리고 난 뒤 조지 부시에게 우리가 이만큼 해놓았으니까, 이제 핵무기 갖고 공갈치는 김정일이 잡아서 2천3백만 북한동포들 살려달라고 떼를 써도 된다. 그러면 부시도 우리를 도와줄 수 있고, 중국도 남한 편을 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 돕는다는 진리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美.인권운동가 남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