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 민족의 死活을 직접 결정하는 총선은 1개월 반밖에 안 남았고, 한반도 운명을 간접적으로 결정할 미국 대선은 9개월 밖에 안남았다. 어제 부로 미국 민주당에서는 존 케리 연방국회 상원의원을 2004년 대선후보로 확정했다. 조지 W. 부시나 존 케리 같이 대통령 후보다운 후보들 중에서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는 미국 국민들은 큰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두사람 사이에 국가안보 정책, 대북한 정책에는 차이가 있어도, 부시도 그렇고 케리도 그렇고 나라 위하고 국민들 위해 일할 사람들이다. 부시가 되면 우리에게 좋겠지만, 케리가 되어도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케리가 대통령이 되면 망할 사람들은 중동에 있고 한반도에 있다. 민주당 패거리들은 거의 모두가 부시의 이라크 전을 씹고 대북한 강경책을 씹어대며, 독재자들을 달래자는 무책임한 머저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두 선거에서 제일 크게 걱정하고 제일 크게 눈을 흡뜨고 분발해야 할 국민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의 살인마 김정일보다도 더 이 두 선거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악귀 김정일은 그동안 한나라 당 공중분해에 노무현만큼이나 악랄하게 열심이었고, 남한 총선과 미국 대선 결과에 지독하게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내놓고 노무현의 열린 돼지우리당을 지지 성원해오고, 내놓고 민주당의 존 케리를 지지 성원하고 있다. 김정일과 노무현이 최면술을 걸었는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나라 망하는지도 모르고, 어느 정치 모리배가 돈 더 해먹었나, 구경하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노무현이가 닭서리 밖에 안 했고, 티코정도 밖에 안 해먹었고, (10분지 1)이 넘을 때까지는 탄핵할 생각들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

나이 50에 닭서리 해먹은 놈은 닭서리가 아니고 도둑놈이다. 검은 돈 챙기는데는 티코로 챙겨도 리무진보다 더 많이 챙길 수 있다. (10분지 1)은 사기 최면술 중에도 최고의 사기 최면술이다. 그러나 검은 돈 때문에 노무현을 탄핵하자는 것이 아니다. 사깃꾼 노무현이 김대중을 이어받아, 생체실험-영아살해-마약밀수범-핵공갈범 김정일과 놀아나고, 그런 김정일을 막아주는 우방 美軍을 침략 외세 점령군이라고 부르며 강남으로 내쫓고, 제네바 북한 인권 결의문에는 2년 연속 불참-기권하겠다니까, 그것 때문에 탄핵하자는 것이다. 노무현을 탄핵하지 않으면, 열린 돼지우리당은 총선에서이길 것이고, 열린 돼지우리당이 총선에서 이기면 북한의 김정일과 연방제 하자니까, 총선 전에 노무현 탄핵하자는 것이다. 노무현을 탄핵해서 미국이 살인귀 김정일을 제거할 때까지 만이라도 적화통일을 막자는 것이다.

한나라 당이 못나고 썩어서 노무현의 악랄한 최면술 작전에 말려들었다. 김대중이 만들어놓은 조순형-추미애 민주당은 애초에 믿을 것이 못되는 당이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 밖에 없다. 열린 돼지우리당이 아니라면, 못난 한나라 당도 좋고, 추하고 보기 싫은 김종필의 자민련도 좋고, 무소속 후보도 좋다. 새빨간 노무현의 돼지우리 당만 찍지 않으면, 나라 걱정하고 나라 사랑하는 국민이다. 노무현의 돼지우리 당을 찍으면, 그것은 살인마 666 김정일을 찍어주는 것이다. 김정일을 찍어주면, 당신들의 자식들보고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60 살이 넘고 70살이 넘은 우리 늙은 세대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 세상에 가니까, 우리들 잘 살자고 싸우자는 것이 아니다.

이번 총선에서 열린 돼지우리 당을 막아야, 노무현을 막아야, 그리고 민족의 원쑤 김정일-김대중을 죽여야, 우리나라에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있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싸우자는 것이다. 
                                                                       <美.인권운동가 남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