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서울발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제일 속이 뒤집히고 한심한 것은, 노무현 정동영 김근태 유시민 같은 역적 놈들, 김정일 똘마니 걸레들이 하는 짓이나 지꺼리는 개소리들은 이제 하도 듣고 읽고 보다 지쳐서 의례 또 그러려니 하지만,

지난 총선에 기적이 일어나서 그나마 17대 국회에서 백여석이라도 유지하게 된 한나라당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사방눈치 보며 우유부단하여, 처죽일 놈들 돼지우리당과 오십보 백보로 구별조차 안 되게 어영부영, 역적놈들이나 사람백정 김정일과 영합하는 꼴이다.

국민들 50프로가 한나라당이 예뻐서 한나라 당을 찍어준 것이 아니다. 돼지우리당 후보를 찍고 돼지우리당까지 찍어주면 나라가 금새 김정일에게 넘어갈 것 같아서 한나라 당을 찍어준 것이다. 차떼기 해먹었다는 한나라 당을 예뻐할 국민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나 매국역적 돼지떼들보다는 돈 도둑이 우선은 낫겠다는 한심한 대안 선택 궁여지책으로 한나라 당을 찍어준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총선 끝나고 하는 짓들을 보니까, 차라리 나라가 망하려면 빨리 망하고, 아주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조차 든다.

4월 30일 조선일보에 실린 한나라당 정책관계 뉴스를 읽다가 속이 뒤집혀서 이 글을 올린다. 그 내용을 발췌한 것이 다음과 같은 헛소리들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결의문에서 “(대북관계에서는) 경제 협력과 인도적 배려를 통한 따뜻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싸우지 않고 정책으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당선자 90%가 국가보안법 개정 의견을 밝혔다는 본지 설문조사 결과에 스스로들 놀라는 반응이었다. 당내 보수파인 김기춘 의원은 “보안법이 이미 많이 개정된 상황이고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기둥이기 때문에 손대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재야 출신인 이재오 의원은 “보안법은 수구냉전의 산물이란 나쁜 이미지만 담겨 있기 때문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따뜻한 대북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박형준 당선자는 “한나라당이 변하지 않는 정당이란 이미지를 준 것은 소극적 통일관과 북진통일론이 혼재돼있었기 때문”이라며 “유연한 정책을 펼 때”라고 말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지난 6년간 김정일에게 따듯하다 못 해서 아주 델 정도로 북한에 내놓고 퍼주고 몰래 갖다 바쳤다. 그래도 모자라서 한나라 당까지 김정일에게 뜨끈뜨끈한 돈 갖다 바치겠다고? 김대중 노무현이 지난 6년간 간첩은 단 한 마리 잡았다고 들었다. 지금 남한 역적놈들은 차치하고 북한에서 남으로 내려보낸 공작원들이 최소한 4만-6만이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0만이 넘는다는데, 뭐 보안법 개정 찬성이 당선자중 90프로라고? 정말, 하느님 맙소사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

박근혜가 자기 殺母之讐 김정일을 평양으로 찾아가 웃는 얼굴로 손잡고 기념촬영했을 때, 저 여자가 제 정신있는 여잔가, 의아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한나라당 대표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김정일 찾아가겠다고 야단이다. 지미 카터가 김일성 찾아가고 김대중이와 메들린 올브라이트가 김정일 찾아가서 김정일이 바뀌었단 말인가? 될 성 부른 얘기를 하고 될 성 부른 짓을 해야지, 김정일 만나서 무얼 하겠다는 것인가? 이 꿍꿍이속의 결론은 박근혜와 한나라 당이 남한의 좌익들과 영합하자는 것밖에 무슨 딴 결론이 있겠는가!

김정일과 만나겠다는 자들, 김정일과 협상하겠다는 자들, 김정일에게 퍼주겠다는 자들은 이제 모두 필요없다. 김정일이 그들에게, 앞으로는 남한 절대로 넘보지 않고, 북한 정치범 수용소 모두 철거하고, 핵무기 당장 폐기하겠다고 약속을 한다해도, 필요없다. 김정일이 언제 약속을 지켰다고 또 김정일 약속을 따내러 만나겠다는 건가?

한나라 당이 김정일을 잡지 못하겠으면, 우선 실제적인 구국정책부터 공표하고 노력 경주하라! 한나라 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정연주 같은 놈 공영방송에서 쫓아내고 엠비시 방송 닫아버리고 한걸레 오마이 같은 친북좌익 매체들과 싸우는 일이다. 이 일이 작은 일같이 보이지만, 절대로 큰 일이고 절대로 긴급한 일이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탄핵역풍을 만든 장본인들이 정연주 엠비시들이고 정동영 김근태 같은 역적놈들이다. 그런데도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김정일에게 더 따듯하게 대하겠다니, 간첩들이 남한에서 득실거리는데 보안법 개정하겠다니, 나라 구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제 정신 갖은 자들이라고 믿을 수가 없다.

노무현 탄핵이 최선책이고 제일 급한 일이지만, 탄핵역풍 때문에 혼이 나서 탄핵 밀어부칠 용기가 없다면, 돼지들과 싸울 수 있는, 김정일과 싸울 수 있는 차선책이라도 내놓고 당장 시작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왜 미국 현정권 부시와 공조하지 않는가? 남한에서 이리 떼들에게 몰려 역부족이면 왜 미국에 도움을 청하지 않는가? 외세에 기댄다고? 북한 사람들 구하고, 남한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는 길이 외세의존 밖에 없다면, 나는 백 번이라도 외세에 의존하겠다.

한나라당이 부시 체니에게 대북정책에 관하여 상의해보자고 제의한 적이 있는가? 남한에 넘어온 북한 공작원들과 역적 김대중 노무현들이 선동하고 부추겨서 남한 젊은애들이 저 지경이지, 대부분 국민들은 한미혈맹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왜 말들을 못 하는가?

한나라당이 자력으로 돼지우리당 막아서 나라 구할 힘이 없고 김정일 고려연방제 막을 방안이 없으면, 6.25때 우리 구해주고, 지난 50년 우리 경제 도와준 미국에게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공화당 부시 대통령에게 김정일 막아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이 일을 할 정당은 대한민국에서 그나마도 한나라 당 밖에 없다. 한나라 당은 제발 정신들 차리고, 따듯한 대북정책을 하겠다, 유연한 대북정책을 하겠다, 김정일 찾아가서 만나겠다, 보안법 개정 철폐하겠다는, 등등, 헛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제는 시간도 없고, 조직도 없고, 돈도 없고, 방송 신문까지 모두 저 쪽으로 빼앗긴 신세가 우리 국민들이고 한나라 당이다. 한나라 당은 제발 헛소리들 그만하고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에게 선전포고한 뒤, 대한민국 한나라 당-우방 미국의 공화당 共助로 나라 구하고 김정일 없애버릴 실제적 일에 전념하기 바란다.
                 <남신우/美,인권운동가 건축가 링컨포럼종신회원 공화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