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미주통일신문.TV방송. unitypress.com >

미주통일신문, 인민군 총참모부 중앙당 정찰국 주요 기관 책임교관의 말 인용 보도 - 현재 북한은 유사시 남한을 테러와 육탄으로 제압하기 위해 고도의 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남한 침투를 위해 결정적 시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이같은 군사작전을 대비해 현재 북한 특수 육탄테러조 수 천명을 남한에 침투시켜 활동시킬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미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발행되는 미주통일신문은 18일자(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북한 정찰국 요원 등 1,500명이 10월 말 까지 남한에 침투할 것이라면서, 이 정보는 인민군 총참모부 정찰국 주요 간부의 제보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주통일신문에 따르면 조선 인민군 정찰국, 중앙당 작전부 등 인민군 산하 대남기관들이 오는 10월 말까지 특수부대 출신 총 4, 500명을 일본, 남한에 집중 파견한다는 정보를 17일 긴급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조선인민군 정찰국 간부들로부터 입수한 북한 내 유력한 군 간부들은 이번 남파조는 2개월 동안 훈련을 마친 특수부대이며, 현재 훈련을 받고 있는 주요 군은 5,000 명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특수부대의 훈련이 끝나는 대로 3천 명은 일본, 1,500명은 남한에 추가 파견(침투가 아니고 파견이라는 용어를 특기할 필요가 있다) 한다는 것이 북한 총참모부 정찰국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4,500명의 일본, 남한 파견조는 모두 80프로가 해상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파견조들은 이미 파견 잠복 활동 중인 공작기관들과의 협력하에 남한 주요 군사기지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주통일신문은 파견조들은 유사시 남한 내에서 "육탄결사대" 부대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미 침투해 임무를 마친 공작조들은 일본으로 대거 침투시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 미주통일신문은 현재 한국, 일본 군기관에 북한 정보요원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된다는 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정보 제공자의 말을 인용해 볼 때 단순한 '첩보 수준이 아님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욱이 인민군 특수부대는 "육탄 결사대"인 만큼 유능한 병사를 무작위로 착출하기도 하지만 지원제도를 병행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하면서, 특수부대에 들어간 병사는 그 시간부터 출생과 인적사항 등이 없어지는 '무명자'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통일신문은 북한의 이같은 특수부대 창설은 지난 9월에 모집이 시작됐으며, 현재 일본어와 영어교육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재경/사회전문대기자 kj060909@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