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칼 맑스 레닌의 꿈을 답습한 1980년 대의 친북좌경 학생운동은 배부른 착각 - 가난을 벗기 위한 새마을 노래를 부를 때 로동당 가입, 주체사상에 탄복했다는 자체가 문제 -  학생운동을 빙자, 민주체제 위협하는 위험이 현존한다면 그들은 국민요건 성립 박탈해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우리 조선이 치켜든 찬란한 주체의 횃불에 따라 장엄한 역사적 진군을 시작하는 성스러운 시각에 나는 조국과 민중 앞에 숭고한 사명을 심장깊이 새기며 영광스런 우리 전선과 수령님 앞에 나의 전생애와 생명을 걸고 다음과 같이 맹세한다] 맹세문을 낭독한 후, (오른 손을 들고)

1. 나는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한 수령님의 전사이다.
2. 나는 일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3. 나는 전선의 영예로운 전사이다.
4. 나는 한국 민중과 운명을 같이하는 민중의 벗이다.
5. 나는 민중과 운명을 같이하는 민중의 벗이다.
6. 나는 목숨바쳐 전선과 혁명을 지킨다.

이 같은 맹세문들이 끝나면 입회한 로동당 간부가 "조선 로동당 당 중앙의 위임에 따라 동지의 조선 로동당 입당을 허가함을 선포한다"면서 입당 허가서와 암호를 제공한다고. 이 같은 맹세절차 등 입당사실을 상기할 때(물론 황 장엽 선생 같은 분도 있지만) 최근 말썽이 되고 있는 이철우 등 당시 친북조직들을 볼 때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당시 한국적 독재 자본주의와 사이비 정치형태가 그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었더라도 위와 같은 맹세문을 낭독한 후, 다시 반성하지도 않고 오늘까지 그 같은 맥락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난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는 그들이 대학의 수재들이었단 말인가. 그 수재들이 고작 레닌 등 공산주의 이념에 빠져 북한공산주의자들을 신봉하고 주체사상이라는 것을 열독하면서 남한 지하당원으로 활약했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그 당시 왜 로동당에 가입을 했을까. 배가 고파서 선택한 공산주의자 변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학문의 자유를 남용하여 취득한 공산사상 노선에 들어선 그들은 그들의 사상, 정신세계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한국의 대학에서 수재급에 해당하는 우수 학생들이었다면, 어째서 헌법전문 한장을 읽지 않고 주체사상 전집을 밤새워 읽었단 말인가.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책임이다.(여기서 또, 미주통일신문의 경험을 말한다. 1980년, 서울에서 월간지 칼럼이 문제가 되어 계엄사령부 언론반 서을 시청 팀에서 강제 폐간을 시켰다. 당시 모 대학원 졸업식장에도 나가지 못했다. 그 후 실업자 신세가 되었다. 그 후, 미국 엘 에이에 도착했다. 당시 반공지를 창간, 발행했고 당시 안기부에서 찾아 와 본부 훈령까지 내렸다. 그러나, 나는 지원금을 거부하고 독자 언론의 길을 나섰다. 군부독재를 비판했다. .....

그러나, 당시 지나 친 정부비판은 북한을 이롭게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 앞잡이 수준의 신문을 발행했다. 북한 고위급 공작원들이 달려왔다. 판문점 취재 현장에도 접근해 왔다. 나는 거절했다. 방북을. 얼마나 고생을 했든지..... 아군들의 중상 모략에 지쳤고, 돈이 떨어져 거지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깨물고 신문 발행에 박차를 가했다. 북한체제를 심도있게 공부했다. 북한의 실체를 완전파악 했다.

오늘까지 계속되는 북한 식 "고난의 행군"은 기가 찰 노릇이다. 하지만, "나는.... 수령님께...." 라는 선서를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체제는 한마디로 잘라서 허구이기 때문이다.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로동당에 가입한 자들은 우리의 형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

어쨌든, 지난 1980년 후 이철우, 송두율이 같은 자들이 북한 로동당에 가입했다는 사실은, 그 후 그들이 사법처리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들은 낙인 찍힌 민주시민 이라는 점에선 변할 수 없다. 그들 중 상당수가 1990년 직후부터 공산 동구권의 몰락과 기아사태를 알고 로동당 가입 등에 대해 후회하고 뉴 라이트 길을 선택했으나 아직도 일부 맹세자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치를 떨지 않을 수 없다.

이제와서 간첩 증거를 대라, 고문을 받았다는 등의 자기방어는 설득력이 약하다. 그러한 자들이 수사를 받을 때 물 고문, 성 고문을 당하고 즉사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그것이 남한의 자유민주적 주체사상의 은덕이다.

미친 개보다 못한 자들이 붉은 맹세문을 낭독하고 친미반북 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은 국민 된 도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 가난의 시대에 살았던 그 때 그들이 진정으로 민주시민이었다면, 새마을 노래를 부르며 국가재건에 나섰어야 함에도 시건방지게 사회주의 운동을 한다면서 혁명적 사회주의자, 김일성주의자를 자처하면서 한반도 공산화에 기름을 부었다는 것은 총살을 면치 못할 자들이다. 당시 86학번과 90학번의 한총련 관련자들이 밤마다 모여 김 일성 관련 전집과 주체사상, 비디오물까지 입수 전달받아 탄복 감탄하면서 연구했다는 것은 한국적 인간형이 아님을 인정한 것이다.

설령 그들이 당시 한국적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과 반발이 있었더라도 레닌, 맑스주의를 연구하면서 김일성의 항일운동사 등을 열독하고, 반일-반미운동을 선동했다는 것은 미주통일신문 기자의 사실적 경험법칙을 비교할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형대상 이다.

이제 15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사형제도를 폐지하려고 시도했다. 명실공히 인권국가로 진입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나, 사형제도가 실시되어도 흉악범이 증가하는 상황에 이를 폐지하려는 것도 무리한 것이다. 누구를 위해 사형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가.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살인 흉악범들의 잔인한 살상행위가 그들의 가정에서 일어났다면 감히 사형제도 폐지에 사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권국가 미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사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의 소용돌이가 문민의 댓가이긴 하지만, 한반도의 실정을 이해하지 않고 분단으로 인한 틈새에서 국가-국민의 생존이익을 우선 고려하지 않고 상징적 의미와 포장에만 급급하는 국가 지도자들의 형태를 보면 그들만이 주장하는 그  특수성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불량한가를 알 수 있다. 전대협, 한총련이라는 학생조직을 통해 가져 온 국가이익은 무엇인가. 임수경이와 같은 자들이 자주통일을 외친 그 결과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단 말인가.

그래서, 정부참칭 조항을 없애고, 반국가단체의 동조고무찬양 선동까지 무죄화 하자는 인간들의 발상에서 오늘 우리는 박정희 - 전두환의 군부가 없었다면 이 땅은 이미 적화되었다고 생각한다. 금과옥조로 보였던 김일성 주체사상이 결국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는 날이 올 것으로 판단하지 못한 그들은 결코 수재가 아니었다.

미주통일신문 기자는 1982년부터 입수한 북한 관련 자료들을 보고 [무서운 나라 다. 앞으로 분명 문제를 일으킬 위험한 체제다....  로동당 규약, 헌법 등 주요 자료는 그들만의 사회에서 통용되는 민족이단적이다.....남한과는 통합할 수 없는 김일성 부자 개인회사다....] 라고 정의한 바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 몽테스큐 시대를 지나 레닌 칼 맑스의 등장, 그 후  다시 신의 존재가치 조차 부정했던 시대가 지나고 다시 도래한 냉전구도, 세계공산주의가 자본주의 몰락을 예측하며 타도의 대상이 되었던 그 후, 우리 민족이 감당하기 벅찬 냉전의 파편에 맞아 동족상잔의 비극이 장기화되고 있는 2004년 12월 국회 여의도는 꿈을 꾸고 있는가.

그들은 오늘 밤, 김일성의 항일무장 투쟁사, 불멸의 역사, 계급투쟁사 등 책을 펴놓고, 우리의 대한민국 헌법 책과 대조해 보라. 어느 책자가 가장 이상적이고 정상적인 사회체제 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그 때, 다시 이야기하자. <미주통일신문.TV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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