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개발제한구역내 집단취락지역중 (50가구) 이상 49개 취락지 3.411㎢에 대해 우선 해제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71년 부산권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된 이후 지난해 1월 강서구 오봉산 주변 등 300호 이상 취락5개 지역을 해제한 이후 2번째로 취락 규모 50호 이상 47개 취락 지역에 대해 우선 해제할 계획이다.

주요 해제대상지역은 석대동 석대 247 일원 10만9천825㎡(137가구) 노포동 273 일원노포부삭 4만6천9m? 대저2동 4973 작지 일원 8만1천757㎡(82가구) 강동동 1763 일원 22만2천381㎡(253가구) 명지동 505일원사취 등 7만5천764㎡(89가구) 기장읍 시랑리 189의 4 일원8만3천116(143가구) 철마면임기리 468 일원 11만2천933㎡(140가구) 등이다.

또 시는 오늘부터 14일간 공람을 실시하며 공람공고지역으로는 사직 종합운동장 체육관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지역인 해운대구청 및 금정구청 허가민원과, 강서구청 건설과, 기장군청 교통지적과 사무실에서 한다.

한편 시는 최종 해제구역을 결정하는데 있어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시의회 심의 등을 거친다.

부산/이 광 기자 by0685@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