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민이 뽑은 10대뉴스 중 1위는 “청계천 복원”사업이 차지했다.

서울시 인터넷신문 「하이서울뉴스」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03 서울시정 주요사업 중 가장 인상적인 10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이 1위로 선정됐다.

또 시민 스스로 일주일에 한번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캠페인인 ‘승용차 자율요일제’가 2위,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증’ 발급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지역균형 발전으로 살기좋은 강북 르네상스를 열 ‘뉴타운 개발’이 4위에, UN이 선정한 세계 100대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당당히 수위를 차지한 ‘서울시 전자정부 1위’ 성과가 5위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지난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으로 실시, 시민 10,019명, 출입기자 66명, 시민기자 243명 등 총 10,328명이 참여했다.                                                                        <자료사진=서울시>

석정희 기자 junghee@massmedi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