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네티즌의 여론광장

엄연한 내 영토 가지고 나라가 들먹거린다면 정상이 아니다.
통치권을 위임받은 대통령은 뭣에 쓰자는 것이었나!
매미가 북상할 때 경호원 데리고 오페라 구경 다니라고 뽑은 대통령이 아니다.
경호원 하나도 국민혈세다. 쪼개 써야 할 대통령의 시간이다. 공짜로 해달라는 게 아니다.
수많은 봉록과 조직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경비 또한 국민혈세다.

헌법수호(=영토보존)를 선서하고 대한민국의 영토가 어디까진지 모르는 대통령이 문제의 핵심이다.
영토는 실수할 문제가 아니다. 침묵할 때가 아니다.
사진에 보면 날마다 마이크 들고 다닌다. 마이크는 누가 어디에 감췄는가?
북괴가 핵 가지고 난리 칠 때 부부간에 눈 쌍꺼풀 수술하더니 이제 코 수술하노라 들어앉았는가?
새 나오는 소리는 유치한 내용뿐이다. 탄핵 때처럼 촛불행렬만 바라보고 있을 참인가!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측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한국에 대한 새로운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노 대통령의 분노와 배신감은 일반 국민정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했다》카더라는 경향신문의17일자 보도다.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용, 민중야합에 지나지 않는다.

지어내는 말 무슨 소리는 못 할까!
침략행위로 규정했으면 대응책이 있어야 당연하다.
일본이 침략했다면 지금쯤 대한민국은 동원체제가 됐어야 한다.
케네디는 소련이 플로리다 앞 바다까지 구축함이 들이닥치자 너무 가까이 왔다고 선언했다.
동맹국인 대한민국 국군 모두 완전군장의 전쟁태세였다.
한 나라 대통령의 발언과 통치행태는 바로 이런 것이다.

영토보존을 위한 국군통수권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고 나라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겨우《국민정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 말장난이 하다니!
치졸하기 짝이 없고 구역질나는 대 국민 속임수다.

나설 데 숨고, 안 나설 때 나서 국민을 불안케 하고...
청와대 조직은 겨우 주군의 말장난이나 만들어 내고, 전하는 곳이다.
심심하면 반대파와 반대신문을 죽이기 위한 과거 귀신 신장 굿이나 벌이고...
이러니 일본이 깔보지 않을 수 있는가 말이다!

『참여정부 임기 중에는 과거사를 외교쟁점으로 삼지 않겠다.』일본 가서 한 말이다.
반대하는 신문을 죽이기 위해서는 30년 전 신문도 뒤적이는 청와대의 일과다.
작년 제주도에서 일본수상과 회담 후 일본기자가 독도문제에 대한 물음에 굳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자 통역이 질겁해서 독도라고 고쳐줬다.
영어를 못 하는 그는 다케시마라는 일본말을 외워 가지고 다닌다. 참으로 비상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다.
독도는 일본 땅이 돼갔던 것이다. 독도문제 또한 오래 된 과거사라면 과거사다.
결코 참여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코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민족-통일 후까지-사안이다.
아무리 대통령이더라도 어찌 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다닌단 말인가!

모름지기 일국의 원수는 말을 아끼고 골라 해야 적어도 국민분열을 줄이고 국가적 손해를 덜 본다.
내가 일본을 감싸고 있단 말인가?
《이놈의 망할 나라!》정쟁과 분열만 일삼는 조정에 대한 한말의 국민구호였다고 한다.
어렸을 때 할머니한테 듣기도 했다.

3일이 지난 17일 정동영 NSC 상임위원장 겸 통일부장관의 발표문 :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등 일본의 독도 관련 도발에 대해서는 제2의 한반도 침탈로 간주.
단순한 영유권 문제가 아니라 해방의 역사를 부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對日 신 독트린을 확정했다고 기염을 토했다.
주군이 코 수술하는 동안 똘마니 총대를 맨 것치고는 사뭇 기세가 등등하다. 주군 밑에서 언필칭 대권수업 중이다.

해방의 역사라니! 치욕의 역사가 아닌가!
누가 해방시켜줬나? 미국이 시켜줬나, 아니면 일본이 시켜줬나? 부끄럽지도 않은가?
해방운운을 하필 당사국 외교용어로 고른단 말인가! 해방시켜주고 다시 침략한다는 뜻이 아닌가!
새로운(新) 것이라면 구 독트린은 무엇이었나?
죽으나 사나 남의 탓, 지난 일들은 모두 죽일 놈들이 했다.
만들어 낸다고 다 말이 되는 건 아니다. 침탈(侵奪)도 그렇다.
장관쯤 되는 자가, 안보보장을 책임질 자리에서 사전에 그런 정보도 못 가지고 있었다면 말이 되는 소린가?

멍청하니 앉아서 빼앗기고(침탈) 입으로만 앙알거리는 정 장관은 김일성의 남침을 북침으로 가르치는 중국에 가서 북한을 먹어달라고 애걸하기도 했다.
중국에 빌붙으려고 안감힘을 다하는 개코들은 사대주의가 찌들대로 찌든 자들이다.
한낱 위장 위선의 가면을 쓴 선동꾼들에 지나지 않는다.

독트린이란 준 전쟁선언이거나, 강대국의 약소국에 대한 일방적 통보다.
정부는 민중을 선동,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국익보다 민중과 야합하기 위한 선언만 일삼는다.
현 정권은 국내정치는 증오와 저주의 앙갚음, 외교는 선언을 주무기로 해왔다.
미국 정찰기의 북한정찰에 대하여는 넘어가지 말라, 미국 놈들 갈 테면 가라. 북괴체제는 무너지지 않는다 등등 모두 허장성세의 선언뿐이다.
일련의 강경 발언은 미국 정권담당자들과 우파, 일본의 우파를 자극 미·일의 유착을 더욱 공고히 해주고 대한민국만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과연 국익은 무엇인가?
저들이 얻은 게 있다면 우익의 분열과 붕괴다. 외교문제 또한 반대파 말살에 이용된다.
좌익은 날뛴다. 교묘한 논리와 함께 항일투사 김일성을 부각시킨다.
북침은 북괴와 대한민국 내 적화세력의 역사날조다. 전교조와 간첩들의 의식교육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친일파로 몰아붙이던 박정희 문제가 잠잠해지자 독도문제가 터졌다.
민족과 자주가 기세를 부린다.
한말에 민족과 자주를 외치는 자가 없어 일본에 먹혔던가!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자나깨나 분열과 반대파 말살에만 골몰(汨沒)한다. 자꾸만 외세를 불러들인다. 자꾸만 꼬인다.
정권핵심과 개코들이 분열과 혼동을 즐기지만 그러기엔 조국 대한민국의 운명은 너무도 위태롭다.
한말의 운명과 너무도 비슷하다. 쇄국정책이 오히려 외세를 불러 들였다.
개코들의 민족자주는 자꾸만 외세를 불러들인다. 민족자주는 북괴의 대남 선동구호이기도 하다.

일본은 잠시 움찔하는 척하지만 그들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었고 하루이틀 사이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줄 잘 안다.
치밀한 그들은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다. 민중선동으로 자만하는 대한민국과 다른 일본의 외교력이다.

미국과 일본이 꼴 보기 싫다고 중국에 붙어 북괴와 푼수 없는 민족공조 놀이는 미국의 한반도 초토화를 부른다.
한반도가 초토화된 후 복구작업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건 일본이다.
스탈린의 괴뢰 김일성의 남침으로 일본은 그들의 비참한 전쟁을 복구했다.
미국의 한반도 침공은 귀찮은 대한민국·북괴·중국을 일거에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 중요한 선택이다.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중국에 가서 애걸해봐야 더욱 비참한 참상을 한반도에 불러들일 뿐이다.

일본이 좋으냐 같은 민족인 북괴가 좋으냐,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분열논리다.
분열과 혼동을 정치수단으로 하는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현재 질곡이고 미래비극의 원천이다.
국민이 어지럽게 분노할 때 눈 쌍꺼풀, 코 수술이나 하고 앉아 있는 대통령을 일깨울 수 있다면 나를 친미·친일주의자로 불러도 좋다.
한 때 한승조 편에 서겠다 했으므로 역적, 매국노라고 불러도 좋다.
나 까짓 힘없는 역적질보다 대통령답지 않은 대통령이 더 큰 문제다.
잠잠한 간격을 메우기 위하여 청와대에서 흘리는 소리 :
상당히 怒했다는 盧는 No다. 국정은 쑈가 아니다. 국정을 노상 호도지책(糊塗之策), 말장난으로 때운다면 국민의 헛심만 뺀다.

- 華山 -

내의견쓰기

시사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