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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워쳐(15) -金正日의 放恣는 끝이 없다 , 金正日 철저해부 -3
核을 품고 멋대로 내키는 대로 구른다.

사이버뉴스24 http://www.cybernews24.com/

 2006년 10월 16일 PM 08:28:50

준공이 가까운 人民大學習堂을 시찰하고 <출입구의 크기가 김일성 수령을 모시기에는 너무 작다. 크게 만들어라>라고 지시 한다든가, 광산 선광장의 폐석 운반용 벨트 컨베이어가 해안 가까이 폐기장까지 건설된 것을 보고<바다 가운데까지 2킬로미터 늘리면 해면매립에도 도움이 되니 연장시켜라> 했다는 등은 그의 영특한 지혜를 말한다는 미담으로 나돌고 있다.

이런 멋대로는 현장 일꾼들의 노고나 건설비의 증가 따위는 안중에 없이 내키는 대로 명령하여 자기 권위나 떨쳐 보이는 독선 중의 독선적 행위다.
김정일 떴다하면 현장 일꾼들은 전전긍긍하기 마련이다.

세심하고 성급한 성벽과는 대조적인 膽力美談도 유포되고 있다.
앞서 밝힌 <70일 전투>를 산 이야기도 그렇거니와 그 후 1993년 3월에 人民軍最高司令官 命令으로 <全國 全軍 全民에 준전시상황지령>을 내리자마자 NPT(핵확산 방지조약) 탈퇴를 발표하고 긴장을 전쟁 前夜로까지 몰고 갔다.
이를 두고 김정일의 <강철 의지와 무비의 담력>의 소산이라고 국내를 들뜨게 했다.
그 애비 김일성도 가끔 <정일의 간덩이는 커> 하고 칭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런 만용도 소심자 특유의 이판사판식 모험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관찰자들의 견해다.
주위의 폐해를 아랑곳 않는 독선과 자기에 굴종치 않는 자를 내쳐버리는 폭군성이 그의 본성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런 김정일은 단순한 <바보자식>이 아니라 머리가 트이고 아버지보다 현대적 감각을 지닌 신세대 리더이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본 어리석은 지식인들도 서방세계에 많았다.
새것 좋아하기로는 유명해서 세계에서 2만여 본의 영화필름을 모아 사설 영화박물관까지 만들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매일 두 시간 개인 영사실에에 틀어박혀 본다든가, 집무실과 개인방에는 수십 대의 TV수상기를 설치하고 세계뉴스를 보고 있다는 정보도 많다.
대형 공장의 전자 자동화를 추진하거나 인민대학습당에 첨단전자 학습기재를 구비하거나, 모교의 엘리트 고급중학교에 컴퓨터를 수많이 설치해 줬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리고 서류를 검토하면서 동시에 보고를 듣고 전화로 지시를 내린다는 초인적 집무 스타일도 그를 천재적 英知를 말해주는 미담으로 나돈다.

이처럼 머리회전이 좋고 새 것 좋아하는 성벽은 뒤집으면 생각성 없이 경박스런 변덕성과 통한다.
평양 중앙동물원을 확장해서 사파리를 겸비하고 세계 제일의 진기 동물을 수집해 최대시설로 만들었다든가, 전국 500만 헥타의 조림계획이 중도반단 돼 버린 예는 유명하다.
단순한 예로는 담배가 건강에 해로우니 당정관료들에 금연령을 내리고 변덕이 생겨 반년 만에는 피워도 좋다고 했다는 이야기, 그의 변덕에 얼킨 이야기는 수도 없이 떠돈다.

아무튼 집무 중이든 활동 중이든 또는 술좌석이든 생각나면 측근에게 즉시 실행에 옮기도록 들볶으니, 그 곁에서 참을 수 없는 노릇 아닌가.
이런 성벽이 대규모 동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라면 진행 중의 경제계획에 치명적인 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1960년대의 6개년 계획 이후 모든 계획이 도중 난항을 겪고 혼란 후유증을 남김으로써 오늘의 경제붕괴를 초래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정일 득세 이래 북한이 일으킨 수많은 테러사건도 이 같은 그의 발상에서 나온 것임을 이제 확인한다.

정상 세계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할 일들을 꾸며내서 성취감에 도취하고, 거기에 겹친 달콤한 우월감과 유소년 시절의 체험에서 온 인간불신감이 작용해서 사람 다루기를 동물취급하듯 한다.
어제까지 신임해 온 부하를 오늘은 헌신짝처럼 팽개친다.
그 중에는 벽촌으로 개 쫓기거나 투옥되는 자들도 있다.

그가 마음속으로부터 믿는 자는 누이동생 경희(중앙당 경공업부장)와 그녀의 남편 張成澤(중앙당조직지도부 제일부부장)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장성택은 얼마 전 근신 처분을 받고 돌아와 김정일의 눈 밖에 났다는 설이 있다.

그가 천재라고 불리 우는 재료 중에는 문예 영화 건축분야에 대한 지도력이 자주 거론된다.
많은 영화를 제작하고 영화예술론까지 섰으며 예술단 가극단 전자악단 등을 창립해서 수많은 혁명가극을 제작했다든가 평양에 치솟은 호화장려한 건조물은 모두 김정일의 설계 지도에 따른다는 등 널리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강제 조달된 자금이나 입맛대로 노동력을 동원할 수 있는 자의 道樂的 취미를 보여주는 것, 그 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자신의 볼품없는 체구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독재자가 자신의 美的 작품을 주변에 널려 놓고 自己顯示的 만족감에 도취하려는 욕망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소위 天才型 藝術狂이 권력을 휘두르면 안 되는 이유는 나라 돈과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그 취미에 따라 주변이 위축되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억제된다는 것이다.

지금 평양시내는 위압형의 主體思想塔이나 개선문, 서구식 궁전 위에 뒤집어씌운 조선기와지붕의 人民大學習堂이나 평양대극장, 콘크리트 상자를 그냥 높이 쌓아올린 호텔이나 고층 아파트촌 등 차가운 건물이 난립하는 획일적 무기능적 도시가 되고 말았다.

더구나 그 시민들은 외국인들이 가는 곳에 계획적으로 배치되어 미리 암기 학습한 <예상 질문 응답>을 앵무새 지껄이듯 반복하는 배우가 되고 말았다.
映畵狂 김정일을 생각하면 평양市街 전체가 영화세트로 꾸며져서 시민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대사를 씨부리는 인형신세가 되고만 것이다.
지방일지라도 외국인이 안내되는 곳이면 으래 평양판 미니어쳐로 보면 된다.

김정일이 <구호의 천재>, <걸출한 사상 이론가>라고 추켜세워지는 것도 이러한 성격과 무관하지 않다.
구령 하나로 일제히 행동하게 하고 자기가 쓴 글대로 전체를 움직이려는 연출가 혹은 영화감독 흉내내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호의 남발이 지나쳐 몇 백인지 몇 천인지 알 길이 없다.
논문이라는 것도 졸렬하기 짝이 없는 관념적 敎條의 나열과 반복으로 가득하다.
내용도 공허한 슬로건이나 시나리오에, 살아 있는 현실은 좀처럼 따라주질 않는다.
오히려 무대 위에서는 일대 파탄이 일어 손 쓸 겨를도 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 중에 유일한 명령복종시스템으로 짜여진 軍에 바짝 기대서 <陰地監督>의 권위를 지키려고 안간힘 쓰고 있는 김정일이 核을 품어야 소위 先軍政治라는 북한판 군사독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 그의 미래가 암울하게만 보이는 까닭은 왜일까?

--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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