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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국제컨퍼런스 2005년 3월 17일-18일 소공동 롯데호텔 국제회의장 |
<성명서>
정부는 부정선거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16대 대통령 선거는 전자개표기 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라는 의혹이 날로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자선거 추진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전자투표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투표제는 선진국에서도 완전성과 정확성이 입증되지 못해 부분적으로만 실시하고 있을 뿐임에도 정부가 이를 서둘러 전국적으로 적용하려는 계획은 또 다시 완전한 부정선거를 염두에 둔 음모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전자투표제가 투개표 시간의 단축, 선거사무종사자 감소 등의 편의점이 있다고 하나 투표기기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뢰성, 투개표시 오류근절, 부정개입 차단 등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음에도 편의성만 내세워 신성한 국민주권행사가 훼손되거나 도둑 맞을 수 있는 전자투표제를 강행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부딫칠 수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
특히 대통령 선거에 있어 투개표는 시간과 예산이 들드라도 국민적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야 함에도 지난 16대 대선은 소위 ‘번개불에 콩 구워먹기식’으로 쫓기는 듯이 해 치운 것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전자개표에 의한 부정선거로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이 대통령 선거에 있어 ‘컴퓨터 조작’이라는 부정을 원천적으로 막기위해 우리는 목숨을 걸고 전자투표제를 저지할 것이다.
2005. 3. 23
전자투개표 저지 국민운동본부
인천시 부평구 청천 1동 68-29
032-507-2337 cppc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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